K drama로 배우는 한국어: 나의 아저씨 (6편) - 회사 생활과 인간 관계

K-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나의 아저씨 2편 - 회사 생활과 인간 관계 | Learn Korean with K-Drama: My Mister Part 2 - Office Life and Human Relationships

K-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나의 아저씨 2편
My mister

Intermediate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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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개 및 학습 목표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의 인생 드라마인 '나의 아저씨'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편에서는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주인공 지안의 삶을 엿보았죠.

Hello! Today, we're back with Part 2 of 'My Mister,' a drama that has touched many lives. In Part 1, we got a glimpse of the drama's overall atmosphere and Ji-an's life.

'나의 아저씨'는 단순한 멜로 드라마를 넘어, 한국 사회의 현실적인 직장 생활, 사람 간의 깊은 연대, 그리고 삶의 무게를 섬세하게 다룹니다. 특히 오늘 다룰 2편에서는 복잡한 회사 내 권력 관계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적인 면모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거예요.

'My Mister' goes beyond a simple romance drama, delicately portraying the realistic corporate life in Korean society, deep human connections, and the burdens of life. In Part 2, which we'll cover today, we'll focus on the complex power dynamics within the company and the human aspects that emerge within them.

이번 학습을 통해 여러분은 한국의 직장 문화를 이해하고, 갈등 상황에서 사용되는 실용적인 한국어 표현들을 익힐 수 있을 겁니다.

Through this lesson, you will be able to understand Korean workplace culture and learn practical Korean expressions used in conflict situations.

장면 1: 동훈의 위기와 승진 경쟁

나의 아저씨, 한국어공부

동훈(이선균)은 박동운 전무의 비리를 알게 되고, 내부 고발이라는 위험한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이 과정에서 동훈은 상무 자리를 놓고 후배 준영(김영민)과 경쟁하게 되는데, 준영은 동훈의 아내 윤희(이지아)와 불륜 관계에 있는 인물입니다. 회사 내의 긴장감과 개인적인 감정의 충돌이 극에 달하는 장면입니다.

Dong-hoon (Lee Sun-kyun) discovers the corruption of Executive Director Park Dong-woon and faces the dangerous choice of becoming a whistleblower. In this process, Dong-hoon competes with his junior, Jun-yeong (Kim Young-min), for the executive director position, and Jun-yeong is having an M with Dong-hoon's wife, Yoon-hee (Lee Ji-ah). This scene depicts the peak of tension within the company and the clash of personal emotions.

대화 내용

🧔 Mike (동훈):

박 전무님, 이러시면 안 됩니다. 회사는 공적인 곳입니다.

💃 Grace (박 전무):

동훈아, 세상일이 다 그렇게 칼같이 돌아가는 줄 아나? 너도 결국 나중에 후회할 거다.

💃 Grace (준영):

동훈 선배님, 제가 먼저 상무로 올라가게 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 Mike (동훈):

준영아, 네가 이 회사에 들어온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그 자리를 탐내니? 실력으로 승부해라.

대화 해설

동훈의 대사 "이러시면 안 됩니다. 회사는 공적인 곳입니다."는 부정을 저지르는 박 전무에게 원칙을 강조하며 비판하는 표현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공적인 곳'이라는 말은 사적인 이득을 취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Dong-hoon's line, "You shouldn't do this. The company is a public place," emphasizes principles to Executive Director Park, criticizing his wrongdoing. In Korean society, the phrase 'public place' implies that one should not pursue private gain.

박 전무의 "세상일이 다 그렇게 칼같이 돌아가는 줄 아나? 너도 결국 나중에 후회할 거다."는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고, 결국 후회할 것이라는 경고성 발언입니다. 비즈니스 환경에서 현실적인 상황과 도덕적 딜레마를 묘사할 때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ecutive Director Park's line, "Do you think everything in the world runs so precisely? You'll regret it eventually," is a warning that reality is not so simple and that he will ultimately regret it. It can be used to describe realistic situations and moral dilemmas in a business environment.

준영의 "죄송합니다."는 표면적으로는 미안함을 표현하지만, 상황상 비꼬는 듯한 어조가 담겨 있습니다. 경쟁 관계에서 상대에게 우위를 점했을 때 사용되는 아이러니한 표현이죠.

Jun-yeong's "I'm sorry" superficially expresses regret, but in this situation, it carries a sarcastic tone. It's an ironic expression used when gaining an advantage over a competitor.

문제 (TOPIK 51 유형)

[문제 1] 다음 내용을 읽고 ( )에 들어갈 가장 알맞은 것을 150~200자로 쓰십시오.

회사에서 비리를 발견한 동훈은 고민에 빠진다. 정의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현실과 타협할 것인가. 이런 상황에서 박 전무는 동훈에게 (                    ). 준영 역시 상무 자리를 놓고 동훈과 경쟁하며 갈등이 깊어진다. 동훈은 이 복잡한 관계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범 답안

회사에서 비리를 발견한 동훈은 고민에 빠진다. 정의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현실과 타협할 것인가. 이런 상황에서 박 전무는 동훈에게 세상은 칼같이 돌아가지 않는다며 현실과 타협하라고 종용하고,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준영 역시 상무 자리를 놓고 동훈과 경쟁하며 갈등이 깊어진다. 동훈은 이 복잡한 관계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면 2: 지안의 활약과 동훈의 변화

나의 아저씨,한국어학습

지안(아이유)은 동훈에게 도움을 주고자 도청을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하여 박 전무의 비리를 밝히려 합니다. 처음에는 사적인 감정으로 시작되었지만, 점차 동훈의 진정성감화되어 그를 돕기 위해 위험한 행동을 서슴지 않습니다. 이 장면은 지안의 변화와 동훈에 대한 깊은 유대감을 보여줍니다.

Ji-an (IU) attempts to expose Executive Director Park's corruption using information obtained through wiretapping to help Dong-hoon. Although it initially began with personal feelings, she gradually becomes moved by Dong-hoon's sincerity and is influenced to take risky actions to help him. This scene shows Ji-an's transformation and deep bond with Dong-hoon.

대화 내용

🧔 Mike (지안):

박 전무, 도청 파일 다 가지고 있어요. 이걸로 끝낼 수 있습니다.

💃 Grace (동훈):

지지배가! 도청이라니, 너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 Mike (지안):

아저씨를 위해서 그랬어요. 아저씨는 좋은 사람이에요.

대화 해설

지안의 "도청 파일 다 가지고 있어요. 이걸로 끝낼 수 있습니다."는 상대방의 약점을 잡고 상황을 끝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도청'은 불법적인 행위지만, 드라마에서는 지안의 절박함과 동훈을 향한 마음을 나타냅니다.

Ji-an's "I have all the wiretapping files. I can end this with these" is a powerful expression showing her strong will to seize the opponent's weakness and end the situation. 'Wiretapping' is an illegal act, but in the drama, it represents Ji-an's desperation and her feelings for Dong-hoon.

동훈의 "이 지지배가! 도청이라니, 너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는 지안의 위험한 행동에 대한 놀라움과 걱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자신을 위해 불법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는 지안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지지배'는 주로 나이 어린 여자를 낮잡아 부르는 말이지만, 여기서는 친근함과 걱정이 섞인 표현입니다.

Dong-hoon's "This brat! Wiretapping, what on earth have you done?" expresses surprise and worry about Ji-an's dangerous actions, while also revealing complex emotions towards Ji-an, who does not hesitate to take illegal actions for him. 'Jijibae' is often a derogatory term for a young girl, but here it's an expression mixed with familiarity and concern.

지안의 "아저씨를 위해서 그랬어요. 아저씨는 좋은 사람이에요."는 그녀가 동훈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그의 진정성을 믿는지 보여주는 대사입니다. 한국 드라마에서 인물을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Ji-an's "I did it for you, mister. You're a good person" shows how much she values Dong-hoon and believes in his sincerity. It's often used in Korean dramas to express deep trust and affection for a character.

문제 (TOPIK 52 유형)

[문제 2] 다음을 읽고 밑줄 친 부분과 같이 '지안'의 마음을 50~70자로 쓰십시오.

동훈을 돕기 위해 지안은 위험한 도청까지 감행한다. 박 전무의 비리를 폭로하려 하는 지안의 행동은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선다. 동훈을 향한 지안의 깊은 마음과 신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모범 답안

동훈을 향한 지안의 깊은 마음과 신뢰는 자신을 이해해주고 인간적으로 대해준 아저씨를 위험에서 구하고 싶다는 간절함과 아저씨가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으로 나타난다.

주요 어휘 및 표현

  • 비리 (非理): corruption, malpractice - 부정한 행위나 부당한 일. (e.g., 회사 비리를 밝히다.)
  • 내부 고발 (內部告發): whistleblowing - 조직 내부의 부정이나 비리를 외부에 알리는 행위.
  • 승진 경쟁 (昇進競爭): promotion competition - 직위가 오르기 위한 경쟁.
  • 탐내다: to covet, to desire greedily - 남의 것을 부러워하여 가지려고 하다.
  • 지지배: brat, young girl (colloquial, often affectionate or slightly scolding) - 어린 여자를 낮잡아 부르는 말.
  • 감화되다 (感化되다): to be influenced, to be inspired - 남의 덕이나 감동에 영향을 받아 생각이 바뀌다.
  • 귀추가 주목된다 (歸趨가 注目되다): to be watched closely, to be noteworthy - 어떤 일의 결말이나 앞으로의 동향이 주목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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