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Da-mi '백번의 추억'(A Hundred Memories) 로 배우는 한국어 (Korean) vol.24 : "-던 차에 (-deon cha-e) "
K-드라마 '백번의 추억' 한국어
언론사에 아수라장이 된 버스회사
Learning Korean with K-Drama: 'The Bus Company in Chaos from the Media'
안녕하세요! 오늘은 K-드라마 **'백번의 추억'**의 **언론 취재** [00:00:27] 장면을 분석합니다. 노동자들의 파업 현장에 **언론사** [00:00:38] 기자들이 들이닥치면서 회사는 **아수라장** [00:00:38]이 되고, 결국 사측이 **권리** [00:03:35]를 인정하고 물러서는 극적인 상황이 펼쳐집니다. 언론, 노동 쟁의와 관련된 핵심 표현들과 **TOPIK 시험**에 나올 만한 **고급 문법** 3가지를 배워보시죠!
Hello! Today, we analyze the **media coverage** [00:00:27] situation in the K-drama **'A Hundred Times Memories'**. As **reporters** [00:00:38] suddenly descend upon the workers' strike, the company is thrown into **chaos** [00:00:38]. Ultimately, the company is forced to acknowledge the **rights** [00:03:35] and back down. Let's learn core Korean expressions related to the media and labor disputes, along with **3 advanced grammar points** suitable for the **TOPIK exam**.
선행 학습: 꼭 알아야 할 한국어
Pre-learning: Essential Korean
영상에 나오는 주요 어휘와 **TOPIK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고급 문법 표현들을 미리 익혀보세요.
개문 발차 (開門發車/Gaemun balcha)
발음: [gae mun bal cha]
의미: 문이 열린 채로 차를 출발시키는 것. 안전 규정을 위반하는 위험한 행위입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여 노동 쟁의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예시: 며칠 전 개문 발차 [00:00:38] 사고권으로 안내양들과 사측 사이에 갈등이 생겨서... (A dispute arose between the bus guides and the company due to the **open-door departure** [00:00:38] accident a few days ago...)
따 넘기다
발음: [tta neomgida]
의미: 책임이나 비난 등을 다른 대상에게 전가하거나 돌리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에게 떠넘기다'의 형태로 자주 쓰입니다.)
예시: 아니 개인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를 회사에 따 넘기면 [00:00:55] 아 어쩌라고. (If you **pass the buck** [00:00:55] for an accident caused by individual carelessness to the company, then what are we supposed to do?)
어림도 없다
발음: [eo rim do eoptta]
의미: 예상하거나 짐작할 수 있는 한도에 미치지 못하여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no chance', 'out of the question'의 의미입니다.
예시: 나 혼자였으면 어림도 없었을 거야 [00:04:12]. (If it had been just me, **it would have been impossible** [00:04:12].)
시험 대비 고급 문법 3가지 (TOPIK 5-6급)
드라마 속 대화를 통해 TOPIK 고급 수준의 문법 표현 3가지를 심화 학습합니다. 이 문법들은 문장의 논리적 연결이나 화자의 심정을 나타내는 데 유용합니다.
1. -고자 (-goja)
의미: 뒤에 오는 행동의 **목적이나 의도**를 나타냅니다. 격식적이거나 문어적인 표현으로, 연설문, 기사, 공식 문서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기 위해)**와 비슷하지만, 더 고어적인 느낌을 줍니다. 'in order to', 'with the intention of'의 의미입니다.
활용: 동사 어간 + 고자
예시: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추가] 파업 현장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We are covering the strike site **in order to** capture the voices of the workers.)
2. -ㄹ 따름이다 (-l tta-reum-ida)
의미: **오직 그 일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아님**을 강조합니다. 겸손, 체념, 또는 유일한 사실을 담담하게 진술할 때 사용됩니다. 'only', 'merely', 'nothing but'의 의미입니다.
활용: 동사/형용사 어간 + (으)ㄹ 따름이다
예시: 저희는 사실만을 보도할 따름이지 [추가] 회사를 공격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We are **merely** reporting the facts, and we have no intention of attacking the company.)
3. -던 차에 (-deon cha-e)
의미: 어떤 행동이나 상태가 **막 진행되고 있던 순간이나 기회**를 나타내며, 그 순간 다른 일(뒤 문장)이 일어났음을 나타냅니다. 'just when', 'at the moment that'의 의미입니다.
활용: 동사 어간 + 던 차에
예시: 마침 다음 단계의 대응을 준비하던 차에 [추가] 언론사에서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Just as** we were preparing for the next step of action, the media contacted us first.)
대화 분석: 언론의 등장과 갈등 해소
Dialogue Analysis: Media's Appearance and Conflict Resolution
주인공 고영례의 인터뷰 요청 수락이 어떻게 상황을 반전시켰는지 확인해 보세요.
막아 막아 막아 진짜 이건가 아니지 아니 사전 협조나 공문 접수 없이 아니 무슨 취재 아 취재할게 뭐가 있다고 [00:00:38]. (Block them, block them! Is this even right? Without prior cooperation or official document submission, what is there to **report** [00:00:38] anyway?)
일단 파업 상황 취재하고 안내양분 인터뷰하고 그리고 사측 입장도 충분히 들어보겠습니다 아 사측 입장 하나도 없고요 예 이거는 취재할 건수도 안 된다니까 [00:00:55] (First, we will cover the strike situation, interview the bus guides, and hear enough of the company's position. **There is no case to report** [00:00:55] here!)
제가 고영례입니다 [00:01:21]. 인터뷰 어디서 하면 될까요. (I am **Go Yeong-rye** [00:01:21]. Where can I do the interview?)
일단 언론의 기사가 그렇게 나가면 우리가 불리하니까 [00:01:40] 아 예 알겠습니다 아 예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예. (If the article is released like that, it will be **disadvantageous** [00:01:40] for us, so yes, I understand. Yes, we will do that.)
너들이 이겼다 [00:02:39]. 권해자 병원비하고 퇴직금까지 본사에서 지급하기로 했으니까 당장 해산해. (You guys **won** [00:02:39]. The headquarters decided to pay for Kwon Hae-ja's hospital bill and severance pay, so disperse immediately.)
이 영상은 주인공 고영례가 동료의 **산재** [00:00:38] 사고에 대한 회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파업** [00:00:46]을 주도하고, 언론의 힘을 빌려 결국 승리를 쟁취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한국 사회의 노동 쟁의와 언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쉽게 물러서지 않는 회사💨 든든한 법대 오빠들을 찾아간 김다미 ^ㅡ^ | 백번의 추억 6회 | JTBC 250928 방송
이 영상은 동일한 드라마 에피소드에서 노동 문제 해결을 위해 법적 조언을 구하는 장면을 담고 있어 내용상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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