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IK 함정 돌파 30일 작전
TOPIK TRAP-BREAKING 30-DAY STRATEGY
19일차: 쓰기 - '문법 오류' 함정 정복
Day 19: Writing - Conquering the 'Grammar Error' Trap안녕하세요! TOPIK에서 틀리기 쉬운 함정 문제를 분석하고 극복하는 30일 작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쓰기 영역, 특히 미묘한 문법 오류를 유도하는 함정들을 파헤쳐 봅니다. TOPIK 쓰기에서 문법적 오류는 감점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문제 출제자들은 수험생들이 자주 실수하는 문법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이를 함정으로 활용합니다. 오늘 학습을 통해 이러한 함정들을 완벽하게 극복하고 쓰기 실수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익혀봅시다.
Hello! Welcome to the 30-day strategy to analyze and overcome tricky trap questions on the TOPIK exam. Today, we'll delve into the writing section, specifically the traps that lure you into making subtle grammatical errors. Grammatical mistakes are a major cause of point deduction in TOPIK writing. Test creators know exactly which grammar points students frequently struggle with and use them as traps. Through today's lesson, let's learn how to perfectly overcome these traps and minimize writing mistakes.
실전 문제풀이 및 분석
Practical Problem Solving & Analysis세트 1. 다음 문장을 바르게 고친 것을 고르십시오.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이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①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② 친환경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③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④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것을 노력하고 있다.
정답 및 해설
정답: ③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설: 이 문제는 '목적'을 나타내는 문법 표현을 올바르게 사용하는지 묻고 있습니다. 한국어에서 '~는 데 노력하다'는 어색한 표현입니다.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행위를 나타낼 때는 '~기 위해 노력하다' 또는 '~려고 노력하다'가 자연스럽습니다. ①은 '만드는 데'의 띄어쓰기 오류가 있고, ④는 '만드는 것을'이 목적어를 나타내므로 '노력하다'와 함께 쓸 수 없습니다. ③이 문맥상 가장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입니다.
Solution: This question tests your correct usage of grammatical expressions for 'purpose.' In Korean, '~는 데 노력하다' is an unnatural expression. To express the act of striving to achieve a certain purpose, '~기 위해 노력하다' or '~려고 노력하다' is the correct usage. ① has a spacing error with '만드는 데.' ④ uses '만드는 것을' which is an object marker, and thus cannot be used with '노력하다.' ③ is the most accurate and natural expression in this context.
함정 포인트 (Trap Point): '데'는 '곳', '일', '경우' 등을 의미하는 의존명사로, '~하는 데'는 주로 '어떤 상황이나 장소'를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노력하다'와 결합할 때는 목적을 나타내는 '~기 위해'나 '~려고'를 써야 합니다. 많은 학습자들이 'doing something'이라는 의미로 '~는 데'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서 혼동을 일으킵니다.
The trap lies in the subtle misuse of the dependent noun '데.' While '데' means 'place,' 'thing,' or 'case,' and is used in phrases like '~하는 데,' it's not the right fit for expressing 'purpose.' When paired with '노력하다' (to strive), the correct grammar forms are '~기 위해' or '~려고' (in order to, to try to). Many learners get confused and use '~는 데' indiscriminately to mean 'doing something.'
세트 2. 다음 문장을 바르게 고친 것을 고르십시오.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에도 진출했다.
①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에도 진출했다.
② 성장한다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에도 진출했다.
③ 성장했어도 신규 사업에도 진출했다.
④ 성장했던 신규 사업에도 진출했다.
정답 및 해설
정답: ①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에도 진출했다.
해설: 'A뿐만 아니라 B' 문법은 'A'와 'B'가 모두 사실임을 강조할 때 사용하며, 'A'와 'B'는 동일한 문맥과 시제를 가져야 합니다. 여기서는 '진출했다'가 과거형이므로 '성장하다' 역시 과거형인 '성장했다'에 '-았/었을 뿐만 아니라' 형태를 취해야 합니다. ②의 '성장한다'는 현재형이고, ③의 '성장했어도'는 '비록 A일지라도 B'라는 의미로 문맥이 맞지 않습니다. ④의 '성장했던'은 관형사형으로 뒤에 명사가 와야 합니다.
Solution: The grammar pattern 'A뿐만 아니라 B' is used to emphasize that both A and B are true, and A and B must share the same context and tense. Since '진출했다' (entered) is in the past tense, '성장하다' (grew) must also be in the past tense, taking the form of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In option ②, '성장한다' is present tense, while option ③'s '성장했어도' means 'even if A is true, B is also true,' which doesn't fit the context. Option ④'s '성장했던' is an adnominal form and requires a noun to follow it.
함정 포인트 (Trap Point): '-뿐만 아니라' 문법은 앞 문장과 뒷 문장의 시제와 문맥적 연결이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학습자들이 이를 간과하고 동사의 기본형이나 다른 시제를 그대로 연결하여 오류를 범합니다. 특히 과거 시제를 연결할 때, 정확한 결합 형태인 '-(았/었)을 뿐만 아니라'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The trap with the '-뿐만 아니라' grammar is the crucial link between the tense and context of the preceding and following clauses. Many learners overlook this and mistakenly connect the verb's base form or a different tense. The key is to use the correct combination form, '-(았/었)을 뿐만 아니라,' especially when connecting past tense clauses.
세트 3. 다음 문장에서 어색한 부분을 찾아 바르게 고치십시오.
그녀의 성공 비결은 힘든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이었다.
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였다.
②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었다.
③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었다.
④ 포기하지 않으므로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었다.
정답 및 해설
정답: ②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었다.
해설: '~기 때문'은 명사형인 '~기' 뒤에 '때문'이 결합된 형태로, 문장의 원인이나 이유를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하지만 문맥상 '노력하기'는 문장 끝에 오기에 어색합니다. 특히 '노력했다'라는 과거의 행위가 '비결'의 원인이므로, 과거형인 '노력했기'를 써서 '노력했기 때문이었다'가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①의 '노력해서'도 문법적으로 가능하지만, 문장 끝에 오는 '이유'를 강조하기에는 '노력했기 때문이었다'가 더 적합합니다. ③은 띄어쓰기 오류가 있습니다.
Solution: The phrase '~기 때문' combines the nominal form '기' with '때문' (reason) to explain the cause or reason for a sentence. However, in this context, '노력하기' is awkward at the end of the sentence. Since the past action of '노력했다' (strived) is the reason for her success, using the past tense form '노력했기' to form '노력했기 때문이었다' is the most natural. While option ① '노력해서' is grammatically possible, '노력했기 때문이었다' is more suitable for emphasizing the reason at the end of the sentence. Option ③ has a spacing error.
함정 포인트 (Trap Point): 이유를 나타내는 문법인 '~기 때문'과 '~해서'의 정확한 시제 사용을 묻는 문제입니다. 특히 '~기 때문이었다'는 과거형 이유를 나타내므로, 동사도 과거형인 '노력했기'와 결합해야 합니다. 많은 학습자들이 동사 기본형에 '기 때문'을 붙이는 실수를 합니다.
This question tests the correct use of tense for grammar points expressing a reason, such as '~기 때문' and '~해서.' Specifically, since '~기 때문이었다' indicates a past reason, the verb must also be in the past tense, combined with '노력했기.' Many learners make the mistake of attaching '기 때문' to the verb's base form.
세트 4. 다음 문장을 바르게 고친 것을 고르십시오.
이번 프로젝트는 박민수 대리에 따르면 책임지고 있다.
① 박민수 대리가 책임을 지고 있다.
② 박민수 대리에게 따르면 책임지고 있다.
③ 박민수 대리가 책임을 진다고 있다.
④ 박민수 대리한테 따르면 책임지고 있다.
정답 및 해설
정답: ① 박민수 대리가 책임을 지고 있다.
해설: '~에 따르면'은 어떤 정보의 출처를 나타내는 문법입니다. 문장 전체의 주어가 아닌,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이나 기관을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 따라서 이 문장에서는 불필요하고, 주어를 나타내는 '~이/가'를 사용해야 합니다. '책임지다'라는 동사는 '책임을 지다'로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표현입니다. 따라서 '박민수 대리가 책임을 지고 있다'가 올바른 문장입니다.
Solution: '~에 따르면' is a grammar pattern used to indicate the source of information. It is used to refer to the person or organization transmitting the information, not the main subject of the sentence. Therefore, it is unnecessary in this sentence, and the subject marker '~이/가' should be used instead. The verb '책임지다' is more naturally expressed as '책임을 지다.' Thus, '박민수 대리가 책임을 지고 있다' is the correct sentence.
함정 포인트 (Trap Point): '~에 따르면'은 인용이나 출처를 나타내는 문법으로, '정부 발표에 따르면...', '뉴스에 따르면...'과 같이 사용합니다. 이 문법은 문장의 주어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많은 학습자들이 이 문법을 '~이/가'와 혼동하여 잘못 사용합니다.
The trap lies in the misuse of '~에 따르면.' This grammar pattern is used for citations and sources, as in 'According to the government's announcement...' or 'According to the news...' It cannot replace the subject of a sentence. Many learners confuse this grammar with the subject markers '~이/가' and use it incorrectly.
세트 5. 다음 문장을 바르게 고친 것을 고르십시오.
오랫동안 그녀를 만나지 않을 뿐더러 연락도 하지 못한다.
①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연락도 하지 못했다.
② 않았을 뿐더러 연락도 하지 않았다.
③ 않으면서 연락도 하지 않았다.
④ 않을 뿐만 아니라 연락도 하지 않겠다.
정답 및 해설
정답: ①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연락도 하지 못했다.
해설: '-을/ㄹ 뿐더러'는 '앞 문장의 사실에 더하여'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문법으로, 주로 현재형에 사용됩니다. 이 문장에서는 '오랫동안 만나지 않은' 과거의 사실을 언급하고 있으므로 과거형인 '않았다'에 '-았/었을 뿐만 아니라'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또한, '못한다'는 단순한 현재 상태를 나타내므로, 과거의 '만나지 못했다'라는 문맥에 맞게 '연락도 하지 못했다'로 고치는 것이 옳습니다.
Solution: '-을/ㄹ 뿐더러' is a grammar pattern that means 'in addition to the fact in the preceding clause,' and it is primarily used with the present tense. Since the sentence refers to the past fact of 'not meeting for a long time,' it is natural to use the past tense form '않았다' with '-았/었을 뿐만 아니라.' Furthermore, as '못한다' indicates a simple present state, it should be changed to '연락도 하지 못했다' to match the past context of 'not being able to meet.'
함정 포인트 (Trap Point): '-을/ㄹ 뿐더러'와 '-았/었을 뿐만 아니라' 문법의 시제 사용 차이를 구분하는 문제입니다. '뿐더러'는 현재나 미래의 상황에 더하여 어떤 사실을 덧붙일 때, '뿐만 아니라'는 과거, 현재, 미래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문에서 '오랫동안 만나지 않은' 과거의 사실을 언급하므로 '뿐만 아니라'를 사용해야 합니다.
The trap is to differentiate the tense usage between '-을/ㄹ 뿐더러' and '-았/었을 뿐만 아니라.' '뿐더러' is used to add a fact to a present or future situation, while '뿐만 아니라' can be used for all tenses (past, present, future). Since the sentence mentions the past fact of 'not meeting for a long time,' '뿐만 아니라' is the correct choice.
핵심 어휘 (Key Vocabulary)
- 노력하다 (努力-) (to strive, to make an effort):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힘을 들이고 애쓰다.
To put in effort and strive to achieve a certain goal. - 성장하다 (成長-) (to grow, to develop): 규모나 힘이 커지고 발전하다.
To increase in size or strength and develop. - 비결 (祕訣) (secret, key): 남에게 쉽사리 알려 주지 않는, 어떤 목적을 이루는 특별한 방법.
A special method for achieving a certain goal that one does not easily reveal to others.
연습 문제: 다음 빈칸에 알맞은 어휘를 넣으세요.
1. 그녀는 매일 한국어를 ___해서 TOPIK 시험에 합격했다. (노력하다)
2. 이 회사는 매년 꾸준히 ___하고 있어서 미래가 밝다. (성장하다)
핵심 문법 (Key Grammar)
- ~기 위해 / ~기 위해서 (in order to, for the purpose of):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나 이유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Used to indicate the means or reason for achieving a certain purpose.
예시: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부했다. (I studied until late at night in order to pass the exam.) - ~았/었을 뿐만 아니라 (not only A but also B): 앞 문장의 사실에 더하여 뒤 문장의 사실도 포함됨을 강조한다.
Emphasizes that in addition to the fact in the first clause, the fact in the second clause is also included.
예시: 그는 키가 컸을 뿐만 아니라 얼굴도 잘생겼다. (Not only was he tall, but he was also handsome.)
연습 문제: 다음 빈칸에 알맞은 문법을 활용하여 문장을 완성하세요.
1.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___ 매일 한국어 공부를 합니다. (__기 위해)
2. 그 음식은 맛이 없__ 건강에도 좋지 않다. (__을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