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공부는 K-Drama로 'Twenty Five Twenty One' (27) ' ~라면서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EP.16)로 배우는 한국어
Learning Korean with K-Drama: Workplace Recommendation and Debate

안녕하세요! 오늘은 K-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한 장면을 통해 직장 내 **인물 추천**과 **논의** 상황에서 사용되는 전문적인 한국어를 배워볼게요. 서재희 기자가 후임 앵커로 백이진 기자를 강력하게 추천하며 동료들과 논쟁하는 이 장면은 자격, 신뢰, 혁신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먼저 영상을 보시죠.

Hello! Today, let's learn professional Korean used in situations involving **personnel recommendation** and **debate** within the workplace, through a scene from the K-drama 'Twenty-Five Twenty-One.' This scene, where reporter Seo Jae-hee strongly recommends reporter Baek Yi-jin as the successor anchor and debates with her colleagues, makes us reflect on the meaning of qualification, trust, and innovation. Let's watch the video first.

선행 학습: 꼭 알아야 할 한국어
Pre-learning: Essential Korean

본격적인 내용에 앞서, 영상에 나오는 주요 어휘와 문법 표현을 미리 배워두면 직장 내 논의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Before we dive into the main content, you can learn more effectively and have more fun by pre-learning the key vocabulary and grammar expressions from the video!

후임 (後任)

발음: [huim]

품사: 명사

의미: 어떤 자리를 이어받을 사람, 또는 뒤를 잇는 임무를 의미합니다. 'successor' 또는 'replacement'의 의미로, 직장 내 인사 이동 시 자주 사용됩니다. (The person who will succeed or take over a position. Frequently used during personnel changes in the workplace.)

예시:

1. 김 부장님의 후임이 누가 될지 궁금해요. (I wonder who will be Manager Kim's successor.)

2. 후임 앵커는 젊고 신선한 얼굴이 될 것입니다. (The successor anchor will be a young and fresh face.)

신뢰감 (信賴感)

발음: [shinhoegam]

품사: 명사

의미: 믿고 의지하는 느낌이나 마음을 의미하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는 믿음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sense of trust' 또는 'trustworthiness'를 뜻합니다. (The feeling of believing and relying on someone, or the degree of trust received from others. It means 'sense of trust' or 'trustworthiness.')

예시:

1. 앵커는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주어야 합니다. (An anchor must give a sense of trust to the viewers.)

2. 그의 솔직한 태도는 신뢰감을 높여 주었습니다. (His honest attitude increased his trustworthiness.)

혁신 (革新)

발음: [hyeokshin]

품사: 명사

의미: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 새롭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innovation' 또는 'reform'의 의미입니다. (The act of completely changing old customs, habits, organizations, or methods to make them new. It means 'innovation' or 'reform.')

예시:

1. 회사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혁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The company is aiming for innovation by introducing new technology.)

2. 이번 개편은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합니다. (This reorganization foretells an innovative change.)

~라면서요

발음: [ramyeonseoyo]

의미: 상대방이 과거에 말했거나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거나, 그 사실에 대해 약간의 놀라움이나 의문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I heard you said that~' 또는 'You said that~, right?'의 의미를 가집니다.

의미 (English): This ending is used to confirm a fact that the listener mentioned previously or is generally known, often expressing slight surprise or doubt about it. It means 'I heard you said that~' or 'You said that~, right?'

예시:

1. 이번 개편 방향이 새 시대 새 얼굴이라면서요. (You said the direction of this reorganization was a new era, new face, right?)

2. 오늘 회의가 3시에 끝날 거라면서요. (I heard the meeting would end at 3 o'clock.)

~는 데

발음: [neun de]

의미: 어떤 행동이나 상황이 이루어지는 **장소, 상황, 또는 일**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입니다. 명사 뒤에 붙어 그 행위의 대상을 설명합니다. (~는 데) 'in a situation where~', 'when (doing)~', or 'in/for the matter of~'의 의미입니다.

의미 (English): This is a dependent noun used to indicate the **place, situation, or matter** in which an action or state occurs. It follows a verb or adjective to describe the context. It means 'in a situation where~', 'when (doing)~', or 'in/for the matter of~.'

예시:

1. 후임 앵커 논의하는 데 천임 앵커를 부르신 겁니까? (Are you calling the former anchor while discussing the successor anchor?)

2. 한국어를 배우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It takes a lot of time to learn Korean.)

~지 말고

발음: [ji malgo]

의미: 앞선 행동을 부정하고 뒤의 행동을 선택하도록 권유하거나 명령할 때 사용합니다. 'Don't do A, but do B' 또는 'Instead of A, do B'의 의미를 가집니다. (주로 뒤에 권유/명령형이 옴)

의미 (English): This is used to negate the preceding action and suggest or command the following action. It means 'Don't do A, but do B' or 'Instead of A, do B.' (Often followed by a suggestion or command form.)

예시:

1. 그만두지 말고 계속해 주어. (Don't quit, but continue.)

2. 너무 많이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쉬세요. (Don't worry too much, but rest comfortably.)

K-드라마 대화 속 숨은 한국어
Hidden Korean in K-Drama Dialogue

영상 속 대화는 방송국의 주요 인사 결정 회의를 보여줍니다. 서재희 기자는 단순히 나이나 외모로 평가되는 백이진 기자의 **자격(Qualification)**에 대해 적극적으로 변호하며, 회사의 **혁신(Innovation)**이라는 대의를 내세워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려 합니다. 이러한 직장 내 논의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피력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The dialogue in the video shows a key personnel decision meeting at the broadcasting company. Reporter Seo Jae-hee actively defends the **qualifications** of reporter Baek Yi-jin, who is being evaluated simply by his age or appearance, and tries to push her opinion by advocating for the grand cause of the company's **innovation**. In such workplace discussions, the ability to clearly articulate one's opinion is very important.

👉 한국 회사 내에서 갈등과 분쟁 관리하는 방법 | Managing Conflicts and Disputes in Korean Companies

동료 A 👨‍💼:

그래도 기본 신뢰감은 있어야 되는데. 신뢰감이 왜 없어요. **잘생겼는데.** 그리고 이번 봄 개편 방향이 새 시대 새 얼굴이라면서요. [00:00:54]

Still, there must be a basic sense of trustworthiness. Why wouldn't there be trust? **He's handsome.** And the direction of this spring's reorganization is a new era, new face, isn't it?

서재희 기자 👩‍💻:

제가 추천하면 안 될 이유 있습니까? 누군가 바라봐 주십시오. [00:00:34]

Is there any reason why I shouldn't recommend someone? Please consider someone.

관련 표현 및 문화 팁 | Related Expressions and Cultural Tips

'혁신(革新)'이나 '새 시대 새 얼굴'과 같은 표현은 변화를 추구하는 한국 기업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이때, 단순히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기회를 제한하는 것은 구태의연하다는 비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능력과 실적을 우선시하는 태도는 한국 직장 문화의 성공 👉 한국 직장에서의 성공 열쇠로 여겨집니다. 👉 실전 비즈니스 한국어 (Business Korean 3)를 통해 이러한 논의에서 쓰이는 전문 용어를 더 익힐 수 있습니다.

Expressions like 'innovation (혁신)' and 'new era, new face' are often used in Korean companies that pursue change. In such cases, there can be criticism that limiting opportunities simply because someone is young is old-fashioned. An attitude that prioritizes ability and performance is considered a key to success in Korean workplace culture. 실전 비즈니스 한국어 (Business Korean 3)를 통해 이러한 논의에서 쓰이는 전문 용어를 더 익힐 수 있습니다.

💡 오늘의 팁 | Today's Tip

직장 상사에게 추천이나 건의를 할 때는 서재희 기자처럼 감정에 호소하기보다는, **'회사의 방향(혁신)'**이나 **'객관적인 자격(10년 경력)'**과 같은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한국 직장에서는 👉 직장 상사와의 대화 시에도 이러한 논리적 설득이 중요합니다.

When making a recommendation or suggestion to a superior in the workplace, it is much more effective to present logical grounds, such as the **'company's direction (innovation)'** or **'objective qualifications (10 years of experience),'** rather than appealing to emotion, as reporter Seo Jae-hee did. This kind of logical persuasion is important even when having conversations with superiors in the Korean work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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